20년 넘게 일본 애니메이션 '원피스'를 봤고,
10년 넘게 '원피스' 피규어를 수집하면서
피규어 자체에대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I have been watching the Japanese anime "OnePiece" for over 20 years,
and I've been collecting "OnePiece" figures for more than 10 years.
This led me to develop a strong interest in figures themselves.
명장면을 3D로 만들어
내가 소장할수 있는 기쁨은 있었지만,
그것이 다였음을 나중에 알게되었죠.
Creating 3D representations of iconic scenes from the series
brought me a lot of joy,
but I later realized that there was more to explore.
그래서 해외 유명작가
(카우스, 뱅크시, 무라카미타카시등)
들의 작품에 관심을 갖을 무렵...
Around that time,
I began to take an interest in the works of famous international artists
such as Kaws, Banksy, and Takashi Murakami...
한국의 아트토이에 관심을 갖는건 어떨까??
How about taking an interest in Korean art toys?
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인스타를 통해 작가님들을 팔로우하기 시작했습니다.
I started to have this thought
and began following artists on Instagram.
그 결과, '원피스'라는 하나의
세계관안에서 피규어를 모았던것과는
차원이 다른 각 작가님들의
세계관에 매료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인스타에 팔로우하는 작가님들이
하나둘씩 늘어나기 시작했고,
피드에 올라오는 게시물을 보는 재미는
하루하루 커져갔습니다.
As a result,
I became fascinated by the unique worlds of various artists,
which were completely different dimensions from collecting figures
within the world of "OnePiece."
The number of artists I followed on Instagram gradually increased,
and the enjoyment of seeing their posts on my feed grew day by day.
하지만 작가님들의
국내 혹은 해외 전시소식이나 판매소식등은
인스타외에는 구글링이나 네이버검색으로는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때 알았죠...
However, it was difficult to find information
about these artists' domestic or international exhibitions,
sales announcements, etc.,
outside of Instagram. That's when I realized...
한국의 아트토이시장은 아직 제대로 펼쳐지지 않았구나...
각 세계관을 펼치는 국내 아트토이작가님들의
이야기를 궁금해하거나 관심을 갖는 대중들이 있을텐데...
소식을 접하는것이 한정적이라는 안타까움이 컸습니다.
There might be people who are curious about or
interested in the stories of Korean art toy artists
who create their unique worlds.
I felt regretful that the access to news and
updates about these artists was limited.
한국 아트토이 세계관을
혼자즐기는 재미를 넘어
이 시장을 더 알리고
같이 즐길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eyond enjoying the world of Korean art toys alone,
I decided that we should create a culture
where we can share and promote this market together.
그래서 마음먹었습니다.
So, I made up my mind.
단순히 아트토이만을 컬렉팅하거나 지켜보지말고
작가님들을 직접만나 인터뷰하고
그 세계관을 조금이라도 알려보자.
I decided not to just collect or watch art toys
but to meet the artists in person, interview them,
and introduce their worlds even if it's just a little bit.
앞으로 이 블로그에서는
한국의 아트토이 작가님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세계로 여러분을 안내할겁니다.
In the future, through this blog,
I will personally meet Korean art toy artists and guide you into their worlds
3S(시그니처, 시리즈, 스토리)
3가지의 큰축을 토대로 말이죠.
based on the three big pillars: Signature, Series, and Story.
각 작가님들의 독특한 접근 방식과 창의적인 과정을 통해
아트토이가 단순한 장난감을 넘어 예술작품으로서의
가치를 어떻게 발현하는지도 살펴보겠습니다.
We will also explore how each artist's unique approach
and creative process can transform art toys into more than just toys but into works of art.
마지막으로
한국아트토이에 관심있는 전 세계 독자들을 위해,
이 인터뷰 시리즈는 한글과 영어로
제작할 예정입니다.
Finally, for readers around the world interested in Korean art toys,
this interview series will be produced in both Korean and English.
마음먹고 움직이기로 했으니
이제 나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Now that I've made up my mind, let's move forward.